삶의 유일한 돌파구 오아시스!
2024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가상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다. 영화 속 게임인 오아시스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누구든 원하는 모습으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자 사람들에게 제2의 삶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주인공 웨이드(파시발) 역시 빈민촌에서 살며 누구든 원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오아시스에 몰입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영화 속 오아시스는 VR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게임으로 천재 개발자 할리데이가 창조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제2의 삶의 터전이자 힒든 현실 속 그동안 찾지 못한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가는 공간이다. 오아시스를 개발한 할리데이는 자신이 죽기 전 게임 속 숨겨진 3가지 미션들을 해결하면 미션을 해결한 한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모든 운영권을 맡기고 자신의 회사 지분을 상속해 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오아시스 속 3개의 열쇠를 찾아서!
할리데이의 유언 속 미션을 해결하고자 사람들은 첫 번째 미션인 자동차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 매번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참가자들 간 치열한 경쟁과 경주 속 장애물에 막혀 어느 누구도 경주를 완주하지 못한다.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할리데이의 오랜 팬으로 미션 속 할리데이의 숨은 의미를 파악하고자 할리데이의 일상을 기록해 둔 박물관에 들려 미션 속 할리데이의 숨은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박물관 내 큐레이터의 안내 속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할리데이의 일상을 기록한 영상 속에서 힌트를 얻어 처음으로 할리데이의 첫 번째 미션을 완료한다. 첫 번째 미션을 완료하며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동료인 사만다를 만나게 되며, 동시에 오아시스를 장악하고 싶어 하는 거대기업 IOI의 타깃이 되기도 한다. 주인공 웨이드(파시발)와 그의 동료들은 두 번째 미션을 풀기 위해 고민하며 "자신의 작품을 증오하는 창작자"라는 힌트 속 숨은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사만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상황을 통해 두 번째 미션이 할리데이의 사랑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두 번째 미션을 풀기 위해 다시 한번 할리데이의 일상을 기록해 둔 박물관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큐레이터와의 내기를 통해 행운의 동전을 획득한다. 그 후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동료들과 함께 할리데이의 두 번째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두 번째 미션 해결 후 오아시스를 장악하려고 하는 거대기업 IOI의 위협은 계속되고, 게임 속 만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IOI는 주인공 웨이드(파시발)의 목숨을 위협하며 오아시스를 차지하려는 탐욕을 계속 드러낸다. 주인공 웨이드(파시발)와 동료들은 이러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IOI로 부터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 모험을 멈추지 않는다. IOI는 세 번째 열쇠를 가장 먼저 획득하기 위해 세번째 미션이 이뤄지는 둠 행성을 봉인하여 독점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려 하고,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이러한 사실을 동료들과 게임 속 전체 유저들에게 알리며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한 거대기업 IOI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큐레이터에게 받은 행운의 동전으로 위기를 넘긴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마지막 미션인 콘솔게임 속 할리데이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 하고, 끝내 모든 미션을 완료한다. 우승을 통해 모든 오아시스의 운영권과 막대한 상속을 받게된 주인공 웨이드(파시발)는 동료들과 지분을 나누고 오아시를 공동 운영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영화는 종료된다.
현실 속의 나!
주인공 웨이드(파시 발)는 오아시스 속 할리데이의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동료를 만들고, 사랑을 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며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우리들도 영화 속 주인공 웨이드(파시발)와 같이 현실을 살아가며 가끔 지치고 내가 만들어 놓은 사회적 이미지에 갇혀 현실 속 진정한 나를 잊고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유쾌 하지만 가상현실 게임인 오아시스 속 할리데이의 숨의 의미처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신의 삶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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